전남 담양군 제공전남 담양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의 대가로 불리는 최진석 교수를 특별초청해 '자신을 향해 걷기'라는 주제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수행하는 삶에 관한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시각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
최진석 교수는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도가철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건명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새말새몸짓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함평군 대동면에 자리한 호접몽가에서 새말새몸짓 기본학교를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 '탁월한 사유의 시선' 등이 있으며, EBS인문학특강과 SBS특강 등에 출연하며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담은 강연과 학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강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