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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차관 "천일염 유통질서 교란행위 지자체와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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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해경·지자체 합동으로 이르면 이번 주말 현장 점검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발표에서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발표에서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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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천일염 품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점검에 나선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일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보도되는 유통 질서 교란 행위와 관련해 정부는 해수부, 해양경찰청, 관할 지자체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 시기는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가 될 예정이다.
 
송 차관은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관계부처와 함께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 다양한 수급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며 "해수부는 천일염 안정 공급에 주력하는 한편 관계부처, 생산자단체와도 함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인 22일 오전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3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1일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 31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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