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 경로당 등을 둘러보며 여름철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19~20일 이틀에 걸쳐 지역 경로당 7곳을 잇따라 방문해 냉방비 부담 가중에 따른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군수는 "이른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비를 적기에 집행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12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 3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