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일자리 소개하러 찾아갑니다" 창원시 '굿잡버스' 첫 운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19일 창원 상남분수공원에서 진행된 굿잡버스. 창원시 제공19일 창원 상남분수공원에서 진행된 굿잡버스.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취업 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Job)버스'를 19일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첫 운영했다.

굿잡버스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창원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3명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상담사 2명 등 총 5명이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또, 워크넷 구직 등록과 이용 안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워크넷을 이용해 쉽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면접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창원시 일자리센터는 창원, 마산, 진해에 한 곳씩 위치하고 있으며, 5명의 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올 5월까지 4388건의 구직상담을 통해 3943명을 알선해 1718명을 취업시켰다. 오는 7월부터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집중해 창원시 중장년지원센터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시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굿잡버스 등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