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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日오염수 불안 고조…거대야당 '방탄'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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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6월13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07:00~07:17)

"日 오염수, 어민들에게 대재앙"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의 시운전에 들어간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어민들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류영주 기자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의 시운전에 들어간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어민들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이 시작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 어민들은 집단 행동에 나섰고, 해외에서는 수산물 검역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앞에서 결사반대 집회에 나온 어민은 이런 호소를 했습니다. "먹고 살기도 급한 어민들이 서울 한복판에 온 것은 시간이 남아서도 아니고 먹을 것이 남아서도 아닙니다. 어민들의 구구절절한 심정을 알리고자 새벽같이 달려왔습니다.", "평생 바다만 바라보고 바다에서 삶을 이어온 어민들은 조업한 수산물이 팔리지 않는 것은 물론 삶의 터전인 바다가 오염될 것이라는 두려움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어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는 '안전이 검증되면 (오염수를) 마시겠느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준에 맞다면 마실 수 있다"고 답했는데요. 다른 야당 의원이 "연로하신 분한테 드시게 하면 안되니까 총리님 직계가족이 드시면 어떻겠느냐"고 했네요.

한미 "北 추가도발로 얻을 것 없다"

한미 북핵수석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 김(왼쪽)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 제공한미 북핵수석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 김(왼쪽)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 제공
북한이 지난달 31일 실패한 정찰위성을 다시 발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한미 양국은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워싱턴 DC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했는데,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오전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국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보다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베이징 회담에서 북한이 현안에 오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블링컨 장관은 우리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비핵화에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중국이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 美, 삼성·SK 대중국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유예 연장할 듯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이 반도체 생산 첨단장비의 대 중국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를 연장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행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서로 긴밀히 연결된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하네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업 간섭으로 여기는 외국 기업들의 반발도 미국의 입지를 줄이는 데 한몫 했다. 특히 한국이 가장 큰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돈봉투 의혹' 체포동의안 부결…거대 야당의 '방탄' 도마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쇄신을 걷어찬 거대 야당의 '방탄'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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