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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美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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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합산 판매고 100만 달성
美 리퍼블릭 레코드 협업 3년 만에 LA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그룹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북미 추가 공연 포스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북미 추가 공연 포스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0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 위해 유니버설 뮤직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최근 역대급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5TH 월드 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를 전개했다.
 
이처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트와이스가 미국 내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을 넘기며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앞서 지난 3월 10일 발매한 미니 앨범 '레디 투 비'(READY TO BE)가 3월 25일 자(이하 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해 9주 연속 랭크인 되며 자체 최고 성적을 썼다. 또 '레디 투 비' 앨범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이 15만 3000장을 돌파해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6월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북미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는 있다. 리퍼블릭 레코드과 손잡은 지 3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과 함께 매진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모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2019년 트와이스 데뷔 첫 미국 단독 콘서트가 열린 기아 포럼과 비교해 크기와 규모가 4배 이상 상회하는 공간"이라며 "트와이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공비만 49억 달러(한화 약 5조 7천억 원)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이라 불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0일 'K팝 걸그룹 최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국 9개 도시 대장정의 첫 시작점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여느 때보다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 세계 곳곳을 찾아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중 싱가포르 공연은 당초 9월 2일 1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예매 오픈 이후 초고속 매진돼 1회 공연을 추가했고, 해당 티켓 역시 빠른 속도로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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