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 제공화물 트럭이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를 몰던 50대 남성이 다리 아래 낙동강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경북 성주경찰서에 따르면,7일 오후 8시 35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성주대교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에서 오던 1톤 포터 화물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59살 A씨가 30미터 다리 아래 낙동강으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화물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