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넘어 글로벌 대회로' 로드FC 064, 격투기 대축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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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064 대회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김수철과 알렉세이 인덴코. 로드FC 제공로드FC 064 대회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김수철과 알렉세이 인덴코. 로드FC 제공
로드FC 064 대회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대회로 발돋움한다.
   
굽네 로드FC 064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종합 격투기(MMA) 스포츠 페스티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로드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
 
프로 대회는 억 단위의 상금이 걸린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 8강전이 진행된다. 이 대회 승자는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에 진출한다.
   
밴텀급 토너먼트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매치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32)과 러시아 MFP 랭킹 1위 알렉세이 인덴코(34)의 경기다. 김수철은 일본 라이징 온 페더급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로드FC 밴텀급, 페더급 4대 챔피언 출신이다.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도 꺾어 챔피언급으로 대우받고 있다.
   
상대 알렉세이 인덴코는 밴텀급임에도 180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타격가다. 거리를 확보해 날카로운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라이트급 마지막 챔피언이자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인 박시원(21)과 카메룬의 맥스 더 바디(39)의 대결이다.
   
박시원은 8경기 중 5경기를 KO, TKO, 서브미션 승으로 상대를 이겼다. 그라운드와 타격 모두 수준 높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긴리치를 활용한 빠른 펀치가 주특기다.
   
상대 맥스는 일본 슈토 라이트급 랭킹 1위다. 최근 3연승 상승세로, 신체 능력이 좋아 까다로운 상대로 평가받는다.  
   
■ 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원주 종합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시원 VS 맥스 더 바디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 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원주 종합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박형근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최 세르게이 VS 브루노 아제베두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한상권
-64kg 계약 체중 위정원 VS 차민혁
-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
-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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