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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키스 더 라디오' DJ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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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JYP엔터테인먼트 제공데이식스 영케이. JYP엔터테인먼트 제공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JYP엔터테인먼트와 KBS 양쪽은 영케이가 비투비(BTOB) 이민혁의 뒤를 이어 오는 19일부터 KBS 쿨FM 89.1㎒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 컴백한다고 5일 밝혔다.

영케이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9대 DJ를 맡아 따뜻한 공감 능력,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친화력으로 호평받았다.

KBS 라디오 측은 "영케이는 '키스 더 라디오'의 역대 DJ로서 안정된 진행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인정받은 뮤지션이다.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을 겸비한 영케이가 선후배 뮤지션들뿐 아니라 청취자와도 편안하게 소통하면서 본인만의 매력을 한층 더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케이는 데이식스의 히트곡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 '놓아 놓아 놓아' '아이 러브드 유'(I Loved You) 등을 작곡했고, '좀비'(Zombie) '장난 아닌데' '슛 미'(Shoot Me) 등의 가사를 썼다.

데이식스라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멤버 원필, 도운과 함께 유닛 '이븐 오브 데이'(이오데)를 결성하고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입대를 앞둔 지난 2021년 9월에는 첫 솔로 앨범 '이터널'(Eternal)을 냈다.

그해 10월 카투사로 군 복무를 시작한 영케이는 올해 4월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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