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충북서 코로나19 749명…전주대비 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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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위기 경보 하향 조정을 하루 앞둔 지난 달 3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4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59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170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74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421명, 충주 99명, 제천 62명, 진천 43명, 음성 30명, 보은 27명, 옥천·영동 각 19명, 증평 14명, 단양 10명, 괴산 5명이다.

다만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5로 여전히 기준치(1.00) 아래 머물렀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53명을 포함해 모두 99만 4608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새벽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충북도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일상을 회복했다.

방역 수칙도 대폭 완화돼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됐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을 제외한 동네의원과 약국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입국 후 3일 차의 PCR 검사 권고와 PCR 검사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모두 중단됐으며 신규 환자 통계 발표도 매일 발표에서 주 단위 발표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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