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31일 성내동 일원 관아골을 창업지원 공간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특별교부세 등 6억 원을 투입해 종합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에 20억 원 들여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관아골에 창업자를 위한 교육시설과 전시.판매 공간 등을 갖춘 창업 지원 공간인 '로컬 커뮤니티랩'을 조성하고 창업자 간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신규 창업자 육성과 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브랜드를 강화하겠다"며 "생활인구 증가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