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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식품업체가 상온에서도 ''녹지않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해조식품연구소''가 직영하는 비지(おから) 제품 판매소가 상온에서도 1시간 동안 녹지 않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8일 보도했다.(사진)
비지는 두부를 만들 때 두유(豆乳)를 짜고 남은 찌꺼기로 섬유질이 많지만 콩의 단백질과 지방질이 남아 있고 특유한 맛이 있어 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녹지않는 아이스크림''은 우연히 개발됐다고 한다. 평소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하는 이 회사 시라이시 회장이 쿠키를 만들고 남은 우유에 비지를 섞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는데, 잘 녹지 않더라는 것.
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에는 비지가 40% 정도 들어가 우유와 섞이면서 아이스크림 성분이 잘 녹지 않는다.
먹을 때 매끄러운 맛은 덜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스크림의 가운데 부분은 냉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일본해조식품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칼로리도 반으로 낮춰 다이어트에도 문제가 없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녹아 손에 달라붙어 끈적끈적해지지도 않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녹지않는 아이스크림''은 텔레비전과 인터넷에 소개되면서 최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가격은 콘 아이스크림은 280엔, 컵 아이스크림은 300엔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