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中 칭다오·항저우서 투자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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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은 농식품유통공사(AT) 칭다오 지사와 간담회를 하고 잠재투자기업 공동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경제청 제공광양경제청은 농식품유통공사(AT) 칭다오 지사와 간담회를 하고 잠재투자기업 공동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중국의 국제적 항만 및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지역인 칭다오와 항저우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여수광양항 합동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광양경제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광양항·광양항배후단지 및 GFEZ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이를 통한 중국 투자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광양경제청은 칭다오에서 진행된 중국 농식품유통공사(AT)와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식품 및 투자동향을 청취한 뒤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 창출을 위한 잠재투자기업 공동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광양항에 입주한 분유기업(HAM)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중국의 식품기업 M사(식품첨가제), J사(치즈가공), 콜드체인 물류기업 및 소비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광양항 수출입 이점 등을 안내했다.
 
세계 8위 항만인 칭다오항만그룹 방문에서는 관계자 면담을 통해 칭다오항 물동량 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양항의 중국 내 홍보방안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항저우에서는 중국국제에너지저장장치 포럼에 참석해 신에너지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산업 발전방향 및 신제품 발표 등을 청취하고 관련 중국 배터리셀 제조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 현황을 설명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중국기업의 광양만권 투자를 위해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을 초청하고 중국화학 및 물리전원 협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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