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도내 최초로 24개월 이상 전체 영유아의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6600만 원을 편성해 다음 달 1일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조성해 젊은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