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특화 먹거리'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식회에서는 올갱이 짬뽕(올갱이, 배추), 페스토(버섯), 햄버거(고추), 옥수수빵(옥수수), 젤라또(고추) 등 괴산 농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특화 먹거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육성 방향과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역 상인이나 창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먹거리의 레시피 전수 등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특화 먹거리가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