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만 51~70세 여성농업인 350여 명으로, 군은 검진비용의 전액을 지원한다.
검진 병원은 괴산 성모병원이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모두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올해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2차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