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유인 시도한 30대, 마약 '양성'…집에선 대마 발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다 검거된 30대 남성의 집에서 대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씨가 초등학생 B군에게 "빵과 우유를 사줄 테니 차까지 함께 가자"며 접근했다.

B군은 그 자리에서 도망친 뒤 선생님에게 알렸다.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장소에서는 대마가 발견됐다. 소변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