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자살예방을 위한 목표를 내놨다. 2020년 OECD 국가 평균 자살률은 11.1명인데 우리나라는 OECD 표준인구 산출 시 자살률은 23.6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평균 2.1배)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25년부터 청년층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2년으로 당긴다.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자살위해정보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진정제·수면제 등은 자살 위해물건으로 지정한다. 14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계획의 핵심은 인구 10만명 당 자살 사망자 수를 2021년 26.0명에서 2027년 18.2명으로 30% 줄이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