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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구연맹, 지진 피해 복구에 성금 2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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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를 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성금을 전했다.

연맹은 3일 "연맹 NFT(대체불가토큰) 사업권자인 블루베리메타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에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돕고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총 3차에 걸쳐 진행해왔다.

세 번째 캠페인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됐다. 성금 2500만 원은 국내 긴급 구호 재단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휴먼인러브, 플랜코리아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주민과 아동 보호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 현지 구조단 파견 등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앞서 연맹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1차 기부 캠페인과 프로배구 11개 연고지 취약 계층을 위한 2차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1차 2966만 원(연맹 기부금 2500만 원, 네티즌 모금액 466만 원)과 2차 8000만 원(연맹 기부금 4000만 원, 네티즌 모금액 40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 공헌 단체에 전했다. 연맹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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