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2일 서울서 본격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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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기원 대규모 드론 공연. 연합뉴스     엑스포 유치 기원 대규모 드론 공연. 연합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실사단은 3일, 서울에서 정부와 국회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의지가 있는지 등을 면담한다.

또, 엑스포 유치 계획 프레젠테이션도 듣는 등 평가를 시작한다.

실사단은 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등을 돌아보며 본격적인 현지 실사를 벌인다.

BIE실사단은 후보국의 유치 역량이 충분한지, 부지가 엑스포를 열기 적합한지, 시민들이 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지, 교통망과 숙박시설 등은 편리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는 171개국 전 BIE 회원국에 회람돼 올해 11월 개최국 투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평가 항목 중에서도 유치 지원국의 국민적 열기와 지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와 일선 구·군은 실사단이 방문하는 기간을 '엑스포 위크'로 정해 축제와 이벤트 67개를 열고, 6일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불꽃쇼'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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