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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이틀 연속 선두…7년 만의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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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연합뉴스신지은. 연합뉴스신지은(31)이 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틀 연속 공동 선두다. 신지은과 함께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매디 저리크(캐나다)가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11언더파 단독 4위 릴라 부(미국)와 1타 차 공동 선두다.

신지은의 마지막 LPGA 투어 우승은 2016년 4월 텍사스 슛아웃이다. 7년 만의 우승 기회다.

신지은은 "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얼마나 편해졌는지, 또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큰지를 혼자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면서 "이러한 기회에 감사하고, 초반이라서 더 행복하다. 대회가 많이 남았다는 것도 행복하다. 지금 13년 차인데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그런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지은에 이어 안나린(27)이 10언더파 공동 5위, 고진영(28)과 지은희(38)가 9언더파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루키 유해란(22)은 7언더파 공동 23위다.

고진영은 "사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예선통과를 목표로 경기를 했다. 목소리가 너무 안 나와서 말하기가 힘들었다"면서 "어제보다 전체적으로 다 나아졌다. 퍼팅 수도 많이 좋아졌다. 목표로 했던 20대 퍼팅 수를 기록해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20대 퍼팅 수를 기록한다면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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