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최은주(60) 전 대구미술관장을 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최 신임관장은 서울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으로 석사, 미술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5년간 재직하며 학예연구실장, 덕수궁미술관장 등을 지냈다. 2015년 경기도미술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구미술관 관장으로 근무했다.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 1월 공모해 선발시험위원회 심의, 인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결격사유 확인 등 신원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달 중 신임 관장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