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유지이사회 회장에 목원대 이희학 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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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학 신임회장 "방송 선교 확장에 힘쓰겠다"

대전CBS 유지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이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대전CBS 유지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이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대전CBS 유지이사회 회장에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선출됐다.
 
대전CBS 유지이사회는 23일 대전CBS 예배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이 총장을 대전CBS 유지이사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보문감리교회 김진태 담임목사를 지도목사로 위촉했으며, 유지이사회 감사로 안상창 이사를 선출했다.
 
이희학 신임회장은 "목원대학교와 CBS는 같은 해 설립됐고, 내년이면 함께 70주년이 될 정도로 은혜로운 만남을 갖고 있다. 대학 내 선교와 방송 선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특히, 유지이사회 이사들과 함께 CBS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이 땅에 선교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대전CBS 유지이사회는 '3월 예배'를 드렸다.
 
대전CBS유지이사회가 23일 대전CBS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린 뒤 임시총회를 열었다. 정세영 기자대전CBS유지이사회가 23일 대전CBS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린 뒤 임시총회를 열었다. 정세영 기자
이날 예배는 조광휘 증경회장의 기도와 보문교회 김진태 담임목사의 설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태 목사는 '자비를 베푼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통해 "대전CBS 운영이사님들이 대전 지역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면 CBS를 통해 대전에 새로운 영적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AI 도입 등으로 사람이 할 일이 없어졌다고 말하지만,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는 만큼 따뜻하게 만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CBS가 다리를 놓아 여유를 갖게 하는 것도 큰 성공"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와 임시총회에는 대전CBS 유지이사회 고문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 유지이사인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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