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생계비 대출' 예약 신청 몰려…홈페이지 접속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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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캡처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소액 생계비 대출' 사전 예약 신청 첫날인 22일 신청자가 몰려 대출 실행 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접속 지연은 예약이 시작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후 3시33분 현재 경기 남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센터의 사전 예약 상담 신청이 마감됐다.
 
당국은 초기 창구 혼잡 방지를 위해 매주 수~금요일 동안 차주 월~금요일 방문 상담 예약을 인터넷과 전화로 받는 방식을 택했지만, 신청자가 과도하게 몰린 것으로 보인다.
 
첫 상담 예약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실제 방문 상담‧대출 실행은 27~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소액 생계비 대출은 신용 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초 50만 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차주에게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대출 금리는 15.9%에서 시작하지만, 성실 상환시 9.4%까지 인하된다. 올해 중 공급규모는 1천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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