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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잡풀 태우다 0.9ha 산 태운 8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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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3시 45분쯤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지난 18일 오후 3시 45분쯤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지난 주말 강원 정선에서 소각행위를 하다 산불을 낸 80대가 붙잡혔다.

산림당국은 A(81)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5분쯤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밭에서 잡풀 등을 태우다 인접한 산으로 불을 번지게 한 혐의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7대와 진화인력 210여명 등을 투입해 2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고 이튿날 오전 9시 1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산림 0.9㏊가 탔고 A씨는 불을 끄다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림보호법상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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