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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세 상습 체납자 44명…"6개월 뒤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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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4명에게 명단공개 대상 통지문을 발송하고 체납지방세 납부 압박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지난 달 전라북도의 심의를 통해 1차 명단공개 통지 대상자는 44명(개인 26명,법인 18개 업체) 총 체납액이 1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익산시는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9월 말까지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명단공개 재심의를 거쳐 11월 15일쯤 명단공개 대상자 전원을 전라북도 관보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징수과 권혁 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의적인 납세회피자 및 재산은닉자 등에 대해서는 재산 추적 조사를 강화해 강력한 체납징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징수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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