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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익산 찾아 "전북 발전 핵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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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명예시장 간부회의 주재
"농생명 바이오식품 육성 중심지"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와 정헌율 익산시장이 13일 익산시 직원과 만남의 자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와 정헌율 익산시장이 13일 익산시 직원과 만남의 자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교통 요충지이자 호남의 관문인 익산을 방문해 "익산이 전북 발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13일 익산을 찾아 1일 명예시장이 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시청 직원 600여명과 함께하는 '청원과의 만남'을 통해 도정 철학과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익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사업 부지를 찾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익산은 전북도가 표방하는 농생명 바이오식품 수도 육성의 중심지로서 도내 시·군 중 가장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전북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했다.

이날 익산시는 김관영 지사에게 △백제왕도 세계유산길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서부지원 유치 △대한노인회 익산지회관 신축 등을 건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도와 익산시가 지속적으로 손을 잡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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