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도 수산 유통‧가공 분야 어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산 유통·가공 분야 지원사업은 △수산물 소포장재 등 지원사업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 △수산 분야 농사용(을) 전기요금 지원사업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수산물 HACCP 기준 시설업체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 고부가가치화와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오는 22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해 광양시 철강항만과 해양수산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필요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양시 관계자는 "급변한 수산 식품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특산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