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 출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지역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선봉에 나선 부산CBS…'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 출범
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서 교회,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출범식
박형준 부산시장·이규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이 공동의장 맡아
부산캠프 캐치프레이즈…"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생명돌봄 국민운동 부산캠프가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가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OECD 선진국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 대한민국은 국내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구 절벽'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78명'을 기록해 매년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부산CBS는 '인구 소멸' 직전에 처한 지방의 위기 탈출 해법을 찾기 위해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범사회적 기구인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의 출범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규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홍준 호산나교회 원로목사, 안용운 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박형준 시장이 생명돌봄 국민운동 부산캠프 공동의장을 맡았다. 부산시 제공박형준 시장이 생명돌봄 국민운동 부산캠프 공동의장을 맡았다. 부산시 제공또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와 박남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신관우 부산CBS 운영이사장과 이종근 경성대 총장, 이병수 고신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김경호 부산YMCA 이사장, 김문진 YWCA 회장, 김영식 전 부산시 교통국장, 전희두 전 부산시 부교육감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안용운 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과 이재웅 부산CBS 대표는 각각 이번 부산캠프 출범준비위원장과 출범실행위원장을 맡았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생명돌봄 국민운동 부산캠프 고문을 맡아, 9일 열리는 출범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CBS가 주관한 생명돌봄 포럼에 초청된 안 의장과 하 교육감. 강민정 기자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생명돌봄 국민운동 부산캠프 고문을 맡아, 9일 열리는 출범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CBS가 주관한 생명돌봄 포럼에 초청된 안 의장과 하 교육감. 강민정 기자부산CBS는 지난 1월 12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MOU를 체결한 뒤 저출산 문제를 일찍부터 고민해 온 목회자 뿐 아니라 지자체, 교육청, 상공회의소, 부산지역 주요 대학, YMCA, YWCA, 연구기관, 산부인과 전문의,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감하며 캠프구성을 준비한 끝에 약 4개월 만에 출범식을 열게 됐다.
 
국재일 부산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규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공동의장 인사와 부산시의회 의장·교육감·상의회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진오 CBS 사장이 직접 나서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이재웅 부산CBS 대표가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왼쪽)와 부산CBS 이재웅 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월 12일 생명돌봄 국민운동 부산캠프 출범을 위한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왼쪽)와 부산CBS 이재웅 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월 12일 생명돌봄 국민운동 부산캠프 출범을 위한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강현 기자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는 OECD 회원국 중 합계 출산율 최하위인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 소멸' 직전에 처한 지방의 위기 탈출 해법을 교회를 주축으로 지자체와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부산캠프는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이재웅 부산CBS 대표는 "부산CBS는 출산을 기쁨으로 여길 수 있는 가치관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돌봄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뉴스·시사·선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동원하고, 범사회적 네트워크를 엮어 생명돌봄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가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가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