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용필 "가수로서 삶 시작…배우면서 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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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인선 소속사 빅컬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김용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용필 인스타그램 캡처 '미스터트롯2' 김용필(48)이 가수로 새 출발한다.

김용필은 4일 자신의 인스트그램에 '미스터트롯2' 경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 곡 듀엣 미션 녹화가 끝나고 며칠간 안도, 감사함, 후회 등 수많은 생각과 감정에 싸여 있었다. 그래도 인생이, 삶의 순간순간이 과연 의도대로 되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를 돌이켜 보면 한없이 고맙고 소중한 여정이었음을 깨닫게 된다"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데 팬들께서 남겨주신 한 마디 한 마디가 엄청난 위로의 힘을 발휘했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김용필은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 추혁진과 본선 4차전 2라운드 한 곡 듀엣 대결에서 패하며 경연을 마무리했다. 비록 톱7에 들지는 못했지만 경연 내내 많은 시청자가 지천명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를 응원했다.

그는 "도전에 두려움이 커지는 나이에 용기를 확인해보자는 절박함이 가장 컸다. 뉴스나 경제 프로그램 위주로 방송 생활을 해왔던 저로서는 이번 경연을 계기로 라디오DJ나 마음 따뜻해지는 음악프로그램 등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해온 김용필은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살 계획이다.

그는 "경연 첫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주신 엔터테인먼트 대표님이 '용필씨 가수 할래요?'라고 물었고 저는 잠시 고민하다가 '가수 해보겠습니다. 배우면서 채워가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며 "이제는 말씀드릴 수 있다. 저 김용필은 빅컬쳐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가수로서의 삶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빅컬쳐 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터트롯1' 출신 가수 신인선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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