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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으로 돌아갔던' 이용, 수원FC로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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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수원FC 인스타그램이용. 수원FC 인스타그램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용(37)이 수원FC로 완전 이적했다.

수원FC는 4일 "2023년 수원FC는 이용과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은 지난해 7월 전북 현대에서 수원FC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종료 후 전북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수원FC로 완전 이적했다.

이용은 2010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다. K리그 통한 326경기 3골 38도움을 기록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다. A매치 통산 57경기. 지난해 7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수원FC로 임대 이적했고, 전북으로 돌아가자마자 다시 수원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수원FC에서는 13경기에 나섰다.

이용은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해준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수원FC가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희생하고, 솔선수범하겠다. 빨리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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