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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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서산시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지난 21일 지역 메추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서산시가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과 소독 등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발생 농가에 24시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반경 10㎞ 내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전담관을 통해 긴급 예찰과 정밀검사도 병행했다.

농장 소독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1천kg과 소독용 생석회 400포를 가금 농가에 긴급 공급하기도 했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겨울 철새 115만 마리 가운데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포함해 충남에 65만 마리(50%)의 철새가 머물고 있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는 북상이 끝나는 3~4월까지 철새도래지 소독과 농장 차단방역을 하며 철새도래지 5개 통제구간을 지속해서 소독할 계획이다.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일제 집중소독 기간 운영을 통해 농가 소독 독려와 점검을 지속해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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