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라감영에서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상생협력사업 4차 협약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유희태 완주군수,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도 제공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27일 전주 전라감영에서 '상생 협력 사업 추진 4차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해 '청년 스타트업 완(주) 전(주) UP'과 '전북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 시설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전주와 완주의 창업프로그램을 두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 시설 개선으로 하수처리 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수질복원센터 기술 진단과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등을 추진해 전북혁신도시 지역의 개발 행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상생 협력 사업이 주민생활 모든 분야에서 추진돼 주민 삶이 한층 나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역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상생 협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주민 편익과 공동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