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괴산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열었다.
추진위는 반주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아동관련 공공기관 공무원,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과 전략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또 아동 권리 침해사례 구제 등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옴부즈퍼슨으로 장경덕 변호사와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윤대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위촉됐다.
한편, 괴산군은 최근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관련 정책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