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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찾은 박완수 지사 "의병과 부자 콘텐츠, 경제 발전 큰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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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14일 의령군을 찾아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는 "남해안 관광, 우주항공, 원전·방위산업을 비롯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정부가 함께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도민이 뜻을 함께 모아주신 덕분에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도정의 성과를 내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의병과 부자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를 발전하는 데 큰 축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남의 지리적인 중심인 의령은 접근성 문제로 발전이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더 크다"며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진천~합천 고속도로 연장 건의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자원들을 잘 개발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교육·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집적한 서동행정타운 조성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외곽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의령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20호선의 4차로 확장 공사를 건의했다.
 
이어 군민들은 궁류 총기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4·26 추모공원 조성'과 함께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지방도 1013호선 조기 시행 등을 박 지사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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