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가 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 우천면에 소재한 우천일반산업단지가 강원도에서 지정하는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투자 기업에 보조금 지원 비율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투자기업은 보조금 신청시 기존 지원 비율에 더해 5%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폐수배출부과금,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중 한 부문에 대해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7월 준공한 우천일반산업단지는 2개 고속도로, 2개 KTX역, 공항이 인접한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풍부한 용수 공급능력, 도시가스 관로 인입, 저렴한 분양가(13만 1250원/㎡) 등의 강점으로 동원시스템즈, e모빌리티 생산기업 등 다수 우량기업들이 투자했다.
강원도 기업투자촉진지구 선정은 우천일반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여 미분양 잔여 8필지 분양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횡성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