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구례병원 인근에 자주식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구례군 제공전남 구례군은 자주식 주차타워를 건립,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례군은 사업비 약 29억 원을 투입해 구례병원 인근에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이곳 일대는 병원, 마트 및 상가가 밀집한 곳으로, 차량 통행이 빈번한 반면, 주차 공간은 부족해서 잦은 민원이 제기된 지역이다.
주차타워는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9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랜 공사 기간 발생한 소음과 불편을 감수한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