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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종료 "서로 의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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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 미스틱스토리 제공가수 민서. 미스틱스토리 제공가수 민서가 미스틱스토리를 떠난다.

미스틱스토리는 10일 공식입장을 내어 "당사와 아티스트 민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민서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늘 응원하겠다. 더불어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민서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7 월간 윤종신 11월호에 실린 곡 '좋아'로 널리 이름을 알린 민서는 이듬해인 2018년 싱글 앨범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했다. 폴킴이 피처링한 '2㎝'를 비롯해 '알지도 못하면서' '널 사랑한 너' 등 다양한 음원을 발표했다.

지난해 드라마 '불가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얼어죽을 연애따위' OST를 가창했으며 지난달에는 민서×김이나 프로젝트 음원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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