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남면 주택화재 신고 당시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9일 오전 10시 56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와 80대 남성, 90대 여성 등 모두 3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82㎡ 규모의 주택과 34㎡ 면적의 창고 등을 모두 태우고 발생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