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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지난해 깻잎 연매출 693억 원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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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선별 출하 모습. 금산군 제공깻잎 선별 출하 모습.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관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깻잎의 연매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액인 69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산군의 대표 소득작물인 깻잎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안정화로 노동력 부족이 해소됨에 따라 생산량 증가와 소비 증가로 지난 2021년 매출액 635억 원에 비해 9.1%가 늘면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금산군은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라 깻잎 주산지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으며 지난 2020년 최초로 600억 원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하게 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행정역량을 집중해 지하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을 비롯한 시설현대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한 노동 인력 지원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GAP KOREA 전국대회를 통해 금산깻잎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금산군이 한국GAP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1월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거점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를 준공했으며 깻잎 농가에서도 양액재배 참여 및 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오며 깻잎 매출 증가 여건을 만들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금산군 깻잎의 사상 최고 연매출 693억 원을 달성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깻잎주산지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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