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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특별지자체 설명회, 이달 부안·군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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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오는 10일 부안군의회서 의원 대상
12일이나 17일에는 군산시의회로 마무리
설치 당위성과 추진 상황 설명

지난해 8월 22일 전북도청에서 민선 8기 첫 새만금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권익현 부안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전북도 제공지난해 8월 22일 전북도청에서 민선 8기 첫 새만금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권익현 부안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오는 10일 부안군의회에서 군의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를 연다.

새만금 특별지자체 구성을 위한 시·군 협의체 출범 등에 앞서 특별지자체 성격과 효과를 알리기 위한 자리다.

전북도 방상윤 자치행정과장과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사무관 등이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치 당위성 및 필요성, 업무 추진 상황 등을 소개한다.

전북연구원은 새만금과 군산, 김제, 부안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비롯해 스마트 기반 산업단지, 농업·관광 등 지역 우수자원의 상생 발전 등을 비전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제도 및 정부 지원 방향을 설명한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달 16일 김제시의회에서 모든 시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특별지자체의 필요성과 효과를 강조했다.

전북도는 오는 12일이나 17일에는 군산시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특별지자체는 이른바 '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처럼 인근 자치단체끼리 기능적으로 협력하는 제도다. 공동 지방의회를 꾸려 조례를 만들 수 있고, 공동 단체장이 공무원도 임용할 수 있다.

특별지자체가 구성되기 위해선 조직과 운영을 위한 규약을 만들고, 각 지방의회 의결과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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