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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새해 첫날 달과 지구를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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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일 오후 3시 54분 달 상공 117킬로미터에서 촬영한 지구와 달 표면 사진
임무궤도인 달 상공 100±30킬로미터에서 탑재체 성능 확인 오차 조정 중
다음달부터 달 표면 촬영과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임무 수행

계묘년 새해 첫날 다누리가 달 상공 117km(위쪽)·119km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계묘년 새해 첫날 다누리가 달 상공 117km(위쪽)·119km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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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달 탐사선 다누리가 새해 첫 날을 맞아 임무궤도에서 찍은 지구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지난 1일 오후 3시 54분 달 상공 117킬로미터에서 촬영한 지구와 달 표면 사진을 3일 오후 공개했다.
 
항우연은 또 지난해 마지막 날이었던 12월 31일 오후 4시 10분 달 상공 119킬로미터에서 찍은 달 표면과 지구 사진도 선보였다.
 
항우연은 이날 오전에는 다누리가 지난달 24일과 28일 각각 달 상공 344킬로미터와 124킬로미터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누리는 탑재한 고해상도카메라(LUTI)로 이번 사진을 촬영했다. 다누리 LUTI는 우리나라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 탐색 등 달 표면의 주요 지역을 정밀 관측하는 탑재체이다.
 
다누리는 현재 임무궤도인 달 상공 100±30킬로미터에서 탑재체의 성능 확인과 오차 조정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다누리는 다음달부터 달 표면 촬영과 편광 영상 촬영, 영구음영지역 촬영 등 달 과학연구와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지난해 8월 5일 지구를 이륙한 다누리는 594만킬로미터를 날아가 지난달 27일 임무궤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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