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등을 통해 시설 운영실적을 조사‧분석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거버넌스 등이다.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총점 92점을 얻어 전국 71개소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여수시 월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에서 수거된 음식물류 폐기물을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