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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매번 경기력 발전 고민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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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한국배구연맹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한국배구연맹
선두를 달리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번 시즌 달성하고자 하는 기록에 가까워졌다"면서도 "경기력 향상 때문에 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10승 2패 승점 31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30)이 추격 중이지만 두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3위 OK금융그룹(승점21)과는 격차가 있다.
   
시즌 초반 5연승에 이어 재차 5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은 지난 한국전력과 맞대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대결 모두 승리한 만큼 여유가 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경기를 이기고 지고를 떠나 저희가 잘한 것과 못 한 것을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분석하고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경기력을 발전할 수 있을지, 기량을 발전시킬지 고민해서 늘 거기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저희가 달성하고자 하는 기록들에 더 많이 가까워졌다. 그래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2라운드 한국전력전 이후 모처럼 6일간 휴식을 가졌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이번 휴식은 우리에게 좋은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지금 저희 팀에 이런 휴식이 필요하다"며 "재충전과 필요한 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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