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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신청사 후보지 '춘천 남북, 두 곳'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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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3일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 춘천 동내면 고은리-우두동 옛 농업기술원 부지 압축
접근 편리성, 장래 확장성, 개발비용 경제성, 입지환경, 개발용이성 평가
건립부지, 12월 중 6차 회의에서 최종 평가 통해 결정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 신청사 후보지가 춘천 남북 각 1곳, 총 2곳으로 압축됐다.

강원도는 13일 제5차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5개 후보지 중 춘천 남부권에 위치한 동내면 고은리 일원과 북부권 우두동 옛 강원도농업기술원 부지 2곳을 최종 평가대상 후보지로 압축했다.
 
위원회에서는 1~3차 위원회에 걸쳐 수립한 평가기준인 △접근편리성 △장래확장성 △개발비용 경제성 △입지환경 △개발용이성 등을 반영하고 4차 위원회에서 실시한 현지실사 내용을 포함해 각 후보지별 장단점과 청사 입지 요건을 종합 논의, 표결을 통해 5개 후보지 중에서 2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평가방식도 소수 평가자의 높은 점수 편차로 결과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자가 압축 후보지에 부동산을 소유한 경우 최종 평가에서 제척되도록 하는 절차도 논의했다.

신청사 건립부지는 이달 안에 개최될 제6차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압축 후보지 2개소 중에서 최종 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김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부지선정위원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최적의 후보지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 도청사 이전에 상응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춘천시와 협력하고 빠른 시일내에 지역개발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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