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산세 '주춤' 이틀연속 2천명대…8·90대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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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727명 확진, 누적 사망자 1612명 집계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며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보였다.

3일 0시 기준, 2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727명(해외 4명)이다. 전날(2740명)과 비슷한 규모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924명, 김해 462명, 진주 338명, 양산 328명, 거제 168명, 밀양 82명, 사천 79명, 통영 59명, 창녕 58명, 고성 42명, 하동 37명, 거창 32명, 함안 27명, 남해 24명, 합천 24명, 산청 18명, 함양 13명, 의령 12명이다.

80~90대 환자 5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612명으로 집계됐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5467명이다. 1일 2740명, 2일 2727명이다.

최근 일주일(11월 26일~12월 2일)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2만 221명으로, 하루 평균 2889명꼴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병상 가동률은 43%를 보인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도내 인구 대비 5.4%(17만 7702명)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2만 762명(입원 77명·재택치료 1만 7635명·퇴원 160만 1438명·사망 16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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