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1% 급락, 환율 16.5원 급등…국내 금융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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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 2400선 후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중국 경기둔화 우려…원달러 환율 1340원선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6포인트(2.13%) 내린 717.90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 16.5원은 오른 1,340.2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6포인트(2.13%) 내린 717.90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 16.5원은 오른 1,340.2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도에 1% 넘게 하락하며 2400선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원달러 환율도 중국발 위험회피 심리 영향으로 16원 이상 오르며 1340선을 다시 탈환했다.

코스피 0.5% 이상 하락 출발…장 후반 낙폭 키워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12.81포인트(0.53%) 내린 2425.05에 장을 시작한 뒤, 241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후반 낙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 원, 2670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 355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아시아 증시와 함께 중국발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중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자 고강도의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도시 봉쇄에 지친 중국인들이 지난 주말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10위권 내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 삼성전자(-1.48%)와 SK하이닉스(-2.35%)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1.58%)과 삼성바이오로직스(-1.99%)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2.13%) 내린 717.9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6억 원, 1264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2076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 압박

연합뉴스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5원 오른 달러당 13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2.3원 오른 1336.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13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1340원대로 올라섰다.

중국 위안화의 약세에 더해 이날 국내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키웠다.  

특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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