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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반기는 브라질 축구 팬? 동료 하피냐가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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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축구 대표팀 하피냐 자료사진. 하피냐 인스타그램 캡처브라질 축구 대표팀 하피냐 자료사진. 하피냐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 축구 대표팀 하피냐(26·바르셀로나)가 팀의 동료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며 오히려 이를 반기는 브라질 홈 팬들을 상대로 의미심장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
   
하피냐가 25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은 네이마르를 포함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아르헨티나 홈 팬들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포르투갈 홈 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를 사랑하지만 브라질 홈 팬들은 네이마르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4일 2022 카타르월드컵 세르비아와 1차전(2대0 브라질 승리)에서 선발로 출장했지만 후반 막판 오른 발목을 다쳤다. 경기 종료 전 교체된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 회복을 위해 28일 스위스와 2차전에 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피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네이마르 관련 게시물. 하피냐 인스타그램 캡처하피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네이마르 관련 게시물. 하피냐 인스타그램 캡처
에이스 네이마르의 부상을 걱정하는 브라질 홈 팬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팬들도 있다. 바로 정치적 성향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이른바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2018년 브라질 대선 당시 보우소나루 후보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네이마르가 '좋아요'를 눌렀고 네이마르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는 사람들이 생겼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최근 대선에서 '좌파 대부'로 불리는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에게 석패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임기는 올해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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