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우루과이전 후 "대표팀 투혼 잊지 않겠다, 저의 경솔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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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딘딘, 딘딘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디앤디코퍼레이션 제공/딘딘 인스타 스토리 왼쪽부터 딘딘, 딘딘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디앤디코퍼레이션 제공/딘딘 인스타 스토리 가수 딘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첫 경기였던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이전에 했던 발언을 사과했다.

딘딘은 2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에요"라며 "역대급 경기ㅠㅠㅠㅠㅠ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썼다.

또 다른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는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동안 더욱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라고 적었다.

딘딘은 지난달 2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게스트로 출연해,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니까 짜증 나는 거다. 행복회로를 왜 돌리나"라고 말했다.

그는 벤투 감독이 우루과이와 무승부 경기를 펼쳐 16강을 향한 기대감을 높여놓은 다음 "바로 런(run)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거나, "내가 알기로 포르투갈 때도 런한 거로 알고 있다" 등 벤투 감독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독설을 쏟아냈다.

당시 방송이 나간 후 딘딘의 발언을 두고 '표현이 지나쳤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누구나 월드컵 16강 전망을 할 수는 있으나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론하며 '런' 한다거나 표정을 가지고 의도를 가늠하는 것 등은 경솔하다는 내용이었다. '소신 발언일 뿐'이라며 딘딘을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2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양쪽 모두 득점하지 못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오는 28일 가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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