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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인구 4만명 회복 범군민운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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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공보은군 제공
충북 보은군이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4만 명 회복을 위한 범군민운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보은군은 오는 21일 인구 4만 명 회복을 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내고장, 내직장 보은군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본부'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장협의회 등 군내 기관·단체와 기업 47곳의 대표가 위원으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앞으로 거리 캠페인 등 인구 늘리기 운동 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인구 증가 시책추진단'도 구성해 전입·출산 지원 확대, 신규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교육·문화 분야 인프라 확대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보은군의 인구는 3만 1524명에 불과하고 지난해 10월에는 행안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역에 포함되기도 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의 힘을 모으기 위해 범군민운동본부를 결성하기로 했다"며 "인구 4만명 회복에 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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